Fantasia - 조현지

340,000원
작가명 : 조 현지
작품명 : Fantasia
20 x 25 cm
Gouache and watercolor on cotto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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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매트와 UV필름지로 포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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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삶 자체를 자각함으로써 오는 결핍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에 의존한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타자 없이 살 수 없기 때문에 공존에 의존하며, 상호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감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기도 한다. 또한 타인과 투쟁을 하면서도 타인을 필요로 하는 상호작용 속에 존재하는 실존으로, 우리들 각자는 연결된 섬과 같다.

 

나는 ‘관계하는 존재’ 로서의 인간에 대해 주목하여 ‘연결된 섬’, ‘관계’의 공감각적인 모습을 'Web' 이라는 망 형태의 드로잉에 투영하였다.

 

작업에서 ‘Web' 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차지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공간이자 관계와 소통의 현상을 은유한 도상이다. 자기 안에서 관계의 시작인 ‘나’ 자신과 관계를 맺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하나의 점에서, 자기 바깥에서  ‘나’와 ‘너’는 선과 점으로 대치되어 무수한 ‘우리’와 끊임없이 반복되고 연결된다.

 

종이 위에서의 ‘Web’ 드로잉은 먼저 흐르는 물감 층의 레이어를 기반한다. 물감의 색, 안료의 양, 안료를 머금고 있는 물의 양에 따라 물감 층의 완결은 종이 위에서 우연성을 통해 결정된다. 그 위에 선과 점의 연결이 매 순간 즉흥적으로 이어지는 Web 드로잉은 작가의 통제와 물질의 개입을 동시에 포함하는 작업 방식을 연구한다.

 

이후 캔버스 작업으로 이어지는 'Web'은 스크레치 기법으로 표현된다. 표면을 매끈하게 만든 캔버스의 젯소 표면 위에 ‘선’이 될 색의 레이어가 올라간다. ‘선’의 레이어가 건조된 후, ‘면’의 레이어가 올라간다. 면의 레이어에 덮인 후 긁어서 나온 선은 ‘안(Inside)’이기도 한 동시에 ‘밖(outside)’이기도한 속성으로 재탄생 된다. 그렇게 이미지 속 Web이 안과 밖의 경계에 존재하게 됨으로써 관계의 모호함을 모호함 그 자체로 정의하였다.

Fantasia - 조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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